“0시 축제 꼭 갈게요”...'대전 빵차' 보령머드축제장 접수

      2024.07.21 12:37   수정 : 2024.07.21 12: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전시는 '대전 0시 축제' 및 '꿈씨 패밀리'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인 '대전빵차 투어'를 19~21일 사흘간 충남 보령 머드축제장에서 호응 속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빵차 투어는 세계적인 여름축제로 자리잡은 보령머드축제장을 찾아 내·외국인 등 관광객들에게 꿀잼도시 대전의 매력과 함께 다음달 열리는 0시축제를 홍보했다. 투어에서는 'OX퀴즈', '데시벨을 높여라', '인생세컷'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치고, 성심당 빵과 꿈씨 패밀리 굿즈 등 경품도 증정했다.



특히, 대전 빵차 앞에서 펼쳐진 ‘EDM 퍼포먼스’는 흥겨운 음악과 함께 진행돼 보는 재미에 듣는 재미를 더해 관광객들에게 무더운 날 꿈돌이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시 글로벌 서포터즈·소셜미디어 기자단 30명도 동행, 0시 축제 등 대전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알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꿈돌이와 꿈순이로 예쁘게 랩핑한 ‘대전 빵차’가 오가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빵차를 둘러싼 관광객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인증 컷’을 남겼다. 또 이벤트 장 앞은 입소문을 듣고 성심당 빵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붐볐고, 대전의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 탈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도 몰렸다.


꿈돌이 탈 인형과 아이 사진을 찍은 한 관광객은 "아이가 꿈돌이 인형을 무척 좋아한다"면서 "대전 0시 축제에 대형 꿈돌이 등 꿈씨 패밀리 테마파크가 있는 것으로 안다.
이번에 가족들과 꼭 대전을 방문해 축제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이 보유한 매력과 재미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0시 축제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이번 여름휴가는 고민하지 말고 대전 0시 축제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빵차 마지막 투어는 오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원정경기로 대전 0시 축제로 가는 마지막 홍보 총력전을 펼쳐 대전 빵차의 열기를 그대로 0시 축제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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