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두 곳 품는 SK에코플랜트… "질적 성장"
2024.07.21 18:35
수정 : 2024.07.21 18:35기사원문
공시에 따르면 SK는 에센코어를 보유한 투자목적법인 에스이아시아 지분 100%를 SK에코플랜트에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에센코어는 홍콩에 본사를 둔 반도체 모듈 기업이다. 디램(DRAM) 메모리 모듈을 비롯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메모리 제품을 전 세계에 제조·판매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반도체 산업 등에 활용되는 질소·산소·아르곤 등 산업용 가스를 제조, 공급하는 기업이다. 자회사로 편입되면 SK에코플랜트의 환경 및 설계·조달·시공(EPC) 솔루션 사업과 시너지를 통한 질적 성장 기대감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