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럽다" "존중한다" 바이든 결정에 대한 가족의 반응
2024.07.22 07:28
수정 : 2024.07.22 07:28기사원문
"자랑스럽다." "존중한다."21일(현지시간) 전격적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가족이 남긴 말이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손녀 나오미 바이든은 X에 "나는 오늘 온 영혼을 다해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함으로 조국을 위해 봉사한 나의 할아버지, 우리의 대통령 조 바이든이 더없이 자랑스럽다"고 썼다.
이어 "그는 지난 50년 동안 우리나라와 세계가 직면한, 말 그대로 모든 문제의 중심에 있었고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그는 우리 일생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대통령이었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바이든 대통령이 올린 사퇴 성명을 리트윗하고 진한 분홍색 하트 두개가 달린 이모티콘을 붙였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