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돗물 브랜드화 추진.. 상표 공모전 열어

      2024.07.22 08:25   수정 : 2024.07.22 08: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8월 11일까지 울산 수돗물 상표·표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특색이 담긴 상표와 표어를 발굴해 울산 수돗물만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고자 마련됐다.

울산상수도본부는 지난 1999년 회야정수장, 2016년 천상2정수장 고도화 사업을 완공해 두 정수장 모두 100% 고도정수처리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천상정수장의 경우 자체 개발·적용한 순수한 상수도 기술로, 안정성 향상과 깔따구 등 소형 생물 제거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또 시상수도본부는 수돗물 품질 보고서를 공개해 원수와 정수의 수질 검사 결과, 수돗물 생산·공급과정 등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개인별 한 부문 당 한 작품만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8월 중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상표 1등 1명, 2등 5명, 참가상 10명, 표어 1등 1명, 2등 1명, 3등 1명, 참가상 5명을 각각 선정한다.

이들에게는 울산 숙박권과 2025 회야생태습지 탐방권 등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로고 디자인 후 수돗물과 관련 사업 홍보에 활용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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