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엠넷플러스', 대규모 경력 개발자 채용 나선다

      2024.07.22 10:47   수정 : 2024.07.22 10:47기사원문

CJ ENM의 글로벌 K팝 플랫폼 '엠넷플러스'가 IT 인재 확보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 확장에 나선다.

엠넷플러스는 2022년 4월 서비스 출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개발자 채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재 확보를 통해 플랫폼 기술 역량을 고도화하고 서비스를 안정화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 총 3주간이다. 채용 분야는 △프론트개발 △백엔드개발 △앱개발 △데이터 애널리스트 △개발운영(DevOps) △품질관리(QA) 엔지니어 등 6개 부분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실력 있는 개발자를 적극 영입하기 위해 코딩테스트를 과감하게 없애는 등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접수는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와 채용 정보 플랫폼 '원티드'에서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엠넷플러스는 엠넷 방송 프로그램의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을 비롯해 엠넷플러스만의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고 팬덤이 직접 참여하는 글로벌 투표를 포함한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다. 또한 아티스트와 팬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플러스 챗, 다양한 K페스티벌 현장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러스콘 등도 서비스된다.

전 세계 글로벌 팬들이 시공간 경계없이 K팝 문화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허브로 거듭나고 있는 엠넷플러스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등 5개 언어를 지원하며 다양한 인터랙션을 통해 K팝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엠넷플러스의 누적 가입자수는 약 23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 진행된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실시간 투표의 경우 217개 국가·지역에서 참여하는 등 글로벌 K팝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엠넷플러스 김지원 경영리더는 “엠넷플러스는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걸쳐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K팝 플랫폼”이라며 “글로벌 팬이 K팝 콘텐츠를 즐기고 아티스트와 서로 소통하고 응원할 수 있는 대표적인 디지털 플레이 그라운드이자 K컬처의 글로벌 교두보로 엠넷플러스가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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