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에서 100㎞ 떨어져도 '해양교통안전 라디오'로 재난정보 제공

      2024.07.22 13:36   수정 : 2024.07.22 13: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23일부터 바다 내비게이션(바다내비)을 이용한 '해양교통안전 라디오'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연안에서 100㎞ 떨어진 선박도 해양교통안전 라디오를 통해 재난이나 기상 악화에 따른 안전 운항 정보, 조업 안전 수칙 등을 청취할 수 있다.


해양교통안전 라디오는 바다내비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바다내비 단말기를 별도 설치한 선박은 9월부터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해수부는 시범 운영 기간인 10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만 방송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하는 11월부터 매일 방송할 계획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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