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존중 ‘일상 속 문화’로 바뀐다

[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는 22일 제복근무자에 대한 응원과 감사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민 참여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모든 국민이 제복근무자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구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7월 27일~8월 31일 기간엔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울 잠실 국내 최대 어린이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서 소방관과 경찰관 등 제복근무자 체험을 완료한 어린이에게 제복근무자 응원 네컷 촬영권을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이어 9월 6~8일에는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코리아 챔피언스 썸머 대회(2024 LCK Summer) 결승 진출전·결승전에 제복근무자를 초청한다. 이 행사에선 홍보부스를 운영해 캠페인 상품(굿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복근무자 기념일이 많은 10월과 11월에는 제대군인주간 기념 국민 참여 행사(10월 8~9일)를 비롯해 감사마라톤(10워 26일), 국가보훈부 장관이 주관하는 ‘모범 제복근무자 포상식’(11월 18일) 등 제복근무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mail]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