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우원식 국회의장 만나 지역 현안 논의
2024.07.22 16:43
수정 : 2024.07.23 07: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동구에 당면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와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과 지역구 김태선 국회의원 등을 만나 △남목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청소년 복지시설 건립 △대왕암공원 야간 경관 조성사업 및 해양관광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동구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사업 육성·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시급한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당부했다.
또 조선 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현 지역 경제 실정과 재정 문제 등을 적극 피력하고, 특히 국회 차원에서 울산 동구의 신성장 미래 먹거리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동구의 미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이며, 예산과 인력이 한정된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많은 예산을 투입해 신규 사업을 실시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회의 긴밀한 협조를 바라며, 구에서도 국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