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도 착한 가격 유지한 소상공인에 상생지원금"

      2024.07.22 18:20   수정 : 2024.07.22 18:20기사원문
KB금융그룹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금융으로 'KB마음가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KB마음가게는 서울 시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B금융 영상과 사업 참여 가게의 홍보영상을 가게에 설치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송출하면 소정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고물가에도 손님에게 착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자 기획됐다. KB금융은 KB마음가게를 통해 지난해 요식업종 관련 60개 가게를 지원했고, 올해에는 대상 업종을 이·미용업까지 확장하고 규모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가게는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곳 가운데 착한 가격을 유지하게 된 사연 등 종합적인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서비스 가격을 지역의 평균 가격 이하로 제공하면서 위생 상태와 친절도가 우수한 업소를 행안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곳을 말한다.


KB마음가게가 가게 광고 홍보 채널로 활용되면 좋겠다는 여러 사장님의 아이디어에 착안해 참여하는 가게의 홍보영상을 별도로 제작해 송출되고 있다. 영상은 가게를 운영하면서 경험한 사장님의 진한 소회와 함께 손님에게 한 그릇으로 담아 내기까지 재료 준비 과정부터 조리까지 따뜻한 마음이 생생하게 담겼다. KB금융 모델 박은빈씨가 가게 소개 영상 전반부와 후반부에 내레이터로 참여해 사장님들의 따뜻한 사연에 감동을 더하고 있다.
이 영상은 KB금융 광고에 함께 송출돼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 간 서로를 알리는 홍보채널로 활용되고 있다.

KB금융은 이같이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면서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비금융지원 사업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개인고객과 기업고객의 금융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하는데 상생금융의 초점을 맞춰 지원하는 것이다.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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