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과학 진로는?"… 호암재단, 30일부터 특별강연

      2024.07.23 08:34   수정 : 2024.07.23 08: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호암재단은 청소년들을 위한 여름시즌 청소년강연회 '펀앤런 2024 썸머쿨톡 페스티벌'을 오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연은 최신 과학과 인문 지식 강연을 통해 미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과학 누구냐 넌!(1일차) △나를 찾는 여행(2일차) △AI는 내 친구(3일차)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포함한 각 분야 전문가 9명이 참여해 강연과 더불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청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채은미 고려대 교수는 '컴퓨터가 양자를 만나면?'을 주제로 양자 컴퓨터 원리와 양자 과학 기술을 소개한다. 김영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사는 '세상을 보는 돋보기 데이터 과학', 고규영 KAIST 교수는 '뇌 보호와 청소의 탐험'을 주제로 강연한다.


2일차에는 △우정아 포스텍 교수의 '백남준 예술 세계'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의 '인생 게임에서 성공하는 치트키' △이원익 록히드마틴 한국 대표 '비·행·기'를 주제로 청소년과 소통한다.

마지막 날은 남세동 보이저엑스 대표가 '인공지능으로 어디까지 가능할까'를 시작으로 △신창환 고려대 교수의 '반도챗GPT' △임창환 한양대 교수의 '인간 뇌, 그리고 인공지능' 등의 미래 기술에 대한 강연이 마련된다.

강연은 호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사전 참가는 오는 26일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강연회 참가는 무료이며, 현장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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