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오늘도 응원할게' 가사 듣고 울 뻔, 힘들었던 과거 떠올라"
2024.07.23 09:41
수정 : 2024.07.23 09:41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HYNN(박혜원)이 '신곡 '오늘도 응원할게' 가사를 듣고 울 뻔했다고 말했다.
HYNN(박혜원)은 22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뜨거우면 지상렬'의 '뜨거운 인터뷰! 뜨.터.뷰'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지상렬은 같은 인천 출신인 HYNN(박혜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인천의 손녀'라고 칭했다.
또 HYNN(박혜원)은 최근 인천 송도에서 버스킹을 진행한 것을 언급하며 "너무 많은 분이 와 주셔서 너무 떨리는 느낌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뿐만 아니라 HYNN(박혜원)은 냉방병을 예방해 주기 위해 준비했다는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와 청량 응원가 '오늘도 응원할게'에 이어 애국가까지 완벽하게 라이브로 열창했다. 이에 지상렬은 진심 어린 호평을 건넸다.
특히 HYNN(박혜원)은 신곡 '오늘도 응원할게'와 관련해 "이 노래의 가사를 보고 울 뻔했다, 과거 힘들어서 주저앉아서 울던 그날의 기억이 떠올랐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많은 분을 응원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곡인데, 오히려 많은 분이 응원을 주셔서 소름이 돋는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HYNN(박혜원)은 지난달 '가장 찬란한 빛으로 쏟아지는'에 이어 최근 '오늘도 응원할게'까지 전 장르를 아우르는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며 새로운 음악적 커리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편 HYNN(박혜원)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 동안 용산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4 하계 : 夏季'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