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제주도청 근로자햇살론 이차보전 사업 지원
2024.07.23 14:09
수정 : 2024.07.23 14: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저축은행중앙회가 고금리·고물가로 힘겨운 제주도민 청년층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근로자햇살론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근로자햇살론’ 대출 원금의 3.5%까지 지원하는 ‘근로자햇살론’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지난 1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제주도청은 이번 지원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중앙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중앙회는 적극 협조에 나섰다. 제주도민 청년층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8개 저축은행에서 햇살론 대출을 받아 이자 보전이 가능한 대상자에게 문자발송 및 안내, 확인서류 발급 등을 지원한다.
한편, ‘근로자햇살론’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근로자햇살론’을 이용 중인 제주도민 청년층(만 19~39세)을 대상으로 ‘근로자햇살론’ 대출 원금의 3.5%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8월 16일까지 공공 서비스 통합관리시스템 ‘보조금24’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 제주도청 일자리과와 서귀포시청 경제일자리과를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