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쯔양 공갈' 혐의 유튜버 구제역·전국진 사전구속영장 청구
2024.07.23 18:48
수정 : 2024.07.23 18:48기사원문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검찰이 유튜버 '쯔양'(27·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걀취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들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3일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정현승)는 공갈 및 협박, 강요 등 혐의로 구제역(32·이준희)과 주작 감별사(전국진)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공모해 2023년 2월 쯔양으로부터 5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구제역은 또 쯔양과 전 남자친구 간에 있었던 과거 일을 빌미로 쯔양을 협박 및 강요한 혐의도 받는다.
수원지검은 지난 16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이 사건을 이송받고 수사에 착수해 지난 18일에는 구제역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gaga9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