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아내 거미, 내 자작곡 냉철하게 평가해 줘"
2024.07.23 18:50
수정 : 2024.07.23 18:5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조정석이 '살롱드립2'에서 아내인 가수 거미를 언급했다.
23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의 주역 조정석, 신승호가 출연했다.
이날 조정석은 학창 시절 친구들의 연애를 이어주려고 자작곡도 만들었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지금도 자작곡을 만든다는 조정석은 "집에 조그마한 작업실을 만들어서 거기서만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 거미의 피드백에 대해 "(거미가) 좋다고 할 때, 그녀의 눈빛을 유심히 본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거미는 오히려 냉철하고 뾰족하게 얘기해주는 편이라고 전했다. 조정석은 "(거미는) 립 서비스 잘 안 하는 스타일이다, 아닌 건 아니라고 확실히 이야기 해준다, 별로인 건 별로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