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도 같이 즐긴다" 카카오 다음, 파리 올림픽 특집페이지 오픈
2024.07.24 09:31
수정 : 2024.07.24 09: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2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포털 다음에 특집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커뮤니티 서비스가 더해져 이용자들이 함께 응원하며 올림픽을 한층 더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집페이지는 PC 다음 첫 화면 배너와 모바일 다음 첫 화면에서 접속 가능하다.
특집페이지에서는 올림픽 관련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 주요 경기와 파리 소식 등 각종 정보를 모은 ‘홈’ △실시간 주요 뉴스를 제공하는 ‘뉴스’ △대한민국 대표팀을 비롯 모든 경기 일정과 결과를 정리한 ‘일정결과’ △참가국 메달현황을 보여주는 ‘메달순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응원의 재미를 더한 응원 영역 ‘팀코리아’ 메뉴로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간밤의 경기 결과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요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집페이지 상단에 위치한 ‘굿모닝 파리!’ 코너에서는 밤사이 있었던 대표팀의 경기 소식을 요약해서 보여준다. 또 카카오톡 채널 ‘뉴스봇’에서는 올림픽 키워드 입력 시 관련 뉴스와 경기 정보 요약을 제공한다.
응원 공간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카페의 오픈형 커뮤니티 ‘테이블’에 18개의 올림픽 종목별 응원 테이블을 개설했다. 이용자들은 글이나 영상, 이미지 등을 공유하며 함께 대표팀을 응원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집페이지와 올림픽 관련 다음뉴스 기사 하단에서 테이블을 만날 수 있다.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게시글과 댓글 활동으로 일정 점수를 달성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치킨 교환권도 선물한다.
26일부터는 카카오톡 오픈채팅탭에도 ‘Go! PARiS’ 탭을 연다. 다양한 주제로 가볍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4개의 오픈채팅 라이트 대화방을 개설한다.
탭 상단에선 올림픽 뉴스와 메달 순위, 경기 일정을 확인할 수 있고 다음 특집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 관련 여러 오픈채팅 목록도 볼 수 있어 원하는 대화방에 바로 입장 가능하다.
이동훈 카카오 올림픽TF 리더는 “이용자들이 올림픽 관련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특집페이지를 구성했다”며 “올림픽과 대표팀에 대한 관심 및 응원의 열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각종 커뮤니티 서비스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