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에 진심' 세계 3대 디자인상 휩쓴 '이 기업'

      2024.07.24 12:51   수정 : 2024.07.24 12: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기아는 24일 ‘2024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최우수상 2개와 본상 1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수상 부문은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 디자인 등으로 나뉜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스마트팩토리 보전 로봇, 모베드 딜리버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스마트팩토리 보전 로봇은 글로벌 혁신 센터에 적용하고 있다.

이밖에도 올해 신규 디자인을 공개한 달이 딜리버리는 본상을 받았다.
달이 딜리버리는 지난 6월부터 서울 성수에 위치한 ‘팩토리얼 성수’에 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과 혁신 로보틱스 기술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고민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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