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났네"…'나는솔로' 3MC, 21기 대환장 러브라인에 분노·당황

      2024.07.24 10:37   수정 : 2024.07.24 10:37기사원문
ENA, SBS플러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21기가 '대환장 릴레이'를 펼친다.

24일 방송되는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도 뒷목 잡은 데이트 전말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21기 솔로남녀는 울진의 투명한 푸른 바다 앞에서 새로운 데이트 선택에 들어간다.

솔로녀들이 마음에 드는 솔로남들을 선택해 데이트 매칭이 확정되는 가운데, 1:1 데이트에 돌입한 한 솔로남은 상대 솔로녀에게 "이 시점에서는 한 명만 선택해야 된다는 생각"이라며 "그래서 내 마음속으로 최종 한 명을 선택했다"고 자신의 마음을 갑자기 고백한다. 데프콘은 훅 들어온 솔로남의 폭탄 발언에 충격을 호소하면서 "이 얘기를 지금 왜 하냐 이거야!"라고 분노한다.


또 다른 데이트에서도 아찔한 상황이 발발한다. 데이트 중 식사를 즐기던 솔로녀가 라이벌로 생각하는 다른 솔로녀를 의식한 '노 필터' 견제 멘트를 마구 던지는 것. 예상치 못한 돌직구의 연속에 송해나는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본심을 숨긴 채 갑자기 노선을 바꾸는 솔로남도 등장한다. 한 솔로남은 자신에게 꾸준히 호감을 표현해 준 솔로녀에게 "이렇게 (데이트) 나와서 얘기해 보니 생각이 바뀐다"며 칭찬 폭탄을 퍼붓고는 급기야 "나의 이상형에 가장 부합하는 것 같다"며 상대의 눈치를 살핀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진짜 간잽이(간잡이) 기수네! 대박이다!"라고 놀라워한다.

겉으로는 달달해 보이지만 후폭풍을 예고하는 '동상이몽 데이트'도 3MC를 소름 돋게 만든다.
화기애애한 데이트 후, 이 솔로남녀는 제작진 앞에서 각자의 진짜 속마음을 드러내는데, 이를 들은 데프콘은 "하하하!"라고 헛웃음을 짓고, 송해나는 "난리가 났네! 이제 재밌어질 것 같다"고 과몰입한다. 3MC의 상상을 초월하는 21기의 대환장 러브라인이 더욱 궁금해진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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