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송암·효덕·대촌동 흐린물 주의하세요"

      2024.07.24 10:54   수정 : 2024.07.24 10: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 남구 송암동·효덕동·대촌동 일부 지역 흐린물 주의하세요."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5일과 30일 덕남정수장 내 덕남배수지 비상관로 연결공사 작업을 위해 남구 일부 지역의 수계(밸브)를 조절함에 따라 수압 저하로 일시적으로 흐린물 발생이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작업 시간은 25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30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며, 남구 송암동·효덕동·대촌동 일부 지역에 일시적으로 흐린물 발생이 예상된다.

이번 공사는 덕남배수지 내 단수와 긴급 상황을 대비해 비상관로를 추가 설치하는 것으로, 유사 시 덕남배수지 급수구역에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한 필수적 관로공사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수계(밸브) 조절 전 흐린물 출수 예상 구역을 직접 찾아 작업 시간에 흐린물 출수 가능성과 협조를 안내하고 비상상황을 대비해 다량의 빛여울수(1.8ℓ)를 준비해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상수도사업본부 수계조절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열 광주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은 "덕남 급수구역내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공사다"면서 "남구 송암동, 효덕동, 대촌동 주민들은 작업 시간 일부 지역에 흐린물이 출수될 수 있으니 수돗물 상태를 꼭 확인 후 사용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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