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휴가철 공직기강 확립

      2024.07.24 13:25   수정 : 2024.07.24 13: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휴가철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 강화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휴가 분위기에 편승해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공직복무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도교육청 소속 교육행정기관을 중심으로 △근무지 무단이탈, 허위 출장, 초과근무 부적정 등 복무 위반 △사회적 물의 야기 및 품위손상 행위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비상 대응 태세 등이다.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갑질근절 등 교육 여부, 행동강령 이행 실태, 청렴 시책에 따른 업무처리 이행 실태도 점검한다.

전북교육청은 공직사회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점검 결과 적발된 사항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복무기강 해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점검활동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드러난 공직자의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어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구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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