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원주지점 개점·원주시와 MOU·고객 이벤트 등 광폭 행보

      2024.07.24 15:07   수정 : 2024.07.24 15: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iM뱅크가 시중전환 후 첫 역외지역 영업점인 원주지점을 개점하고, 원주시·강원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금융지원' 양해각서(MOU) 체결, 고객 이벤트 등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역외지역 영업점인 원주지점 개설을 기념하고, 강원 지역에서 iM뱅크를 만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강원도 지역 곳곳의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고금리 적금 출시, 강원 지역 이디야 이벤트, 추후 강원 지역 명소 관련 상품 출시 등 신규 진출 지역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고자 하는 iM뱅크의 적극적 의지를 반영했다.

강원 지역 진출을 기념해 출시하는 '연 10% 고금리 더쿠폰적금'은 쿠폰을 통한 고금리 적용이 가능한데, 이를 강원도 지역의 오프라인 접점 및 비대면을 통해 폭넓게 고객과 만나는 창구로 활용하고자 한다.

강원 지역 360여개 아파트 타운보드 광고와 iM뱅크 원주지점(강원도 원주시 능라동길 10층)에 비치된 지류 쿠폰, 곳곳에 노출된 옥외 시설물의 큐알코드를 통해 접속해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신규 고객 1만명에 한해 선착순 가입되는데, 단, 본인명의의 휴대폰을 통해 첫 로그인 인증을 해야 해 본인명의 휴대폰이 필수다.

iM뱅크 관계자는 "월 20만원 1년 납입 후 최대 13만원의 이자(세전)를 받을 수 있는 강원지점 개점 기념 특판상품은 별도의 복잡한 우대금리 조건 없이 '고객 정보 알림 푸시 동의' 이후 월 납입 자동이체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라고 말했다.


앞서 iM뱅크는 이날 강원도 원주지점을 개점하고 개점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원주지점(강원본부장 겸 지점장 정병훈)은 원주시 대표 번화가인 무실동에 위치해 있다.

기존 영업점과 차별화된 독립된 구성이 돋보인다. 6개의 창구를 전부 개별 상담실 형태로 운영한다. 이는 상담 시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완성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개점에 앞서 원주지점에서 원주시 및 강원신용보증재단과 '원주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원주시 소재 지역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한 상생금융 실현 목적으로 마련됐다.


황병우 은행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 반세기 동안 성장해온 iM뱅크가 시중은행으로 성장하는 발걸음에 강원지역과 함께해 뜻 깊다"면서 "이를 시작으로 iM뱅크는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기 회복을 위해 함께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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