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P&P, 업계 첫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기업상’

      2024.07.25 09:28   수정 : 2024.07.25 09: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무림P&P가 업계 내 친환경 녹색 기업으로의 입지를 굳혔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P&P는 소비자가 뽑은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을 올해로 3회째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moohae 종이물티슈(FLEX)'로 ‘개인생활용품부문’에서 수상함과 동시에, 제지업계 최초로 ‘기업상(3년)’까지 석권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지업계에서 '올해의 녹색상품 기업상'을 수상한 기업은 무림이 최초다.

무림은 탈 플라스틱 니즈에 맞춰 건강한 펄프, 종이에 환경 친화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녹색상품을 배출해 왔다.
친환경 종이 삼총사 ‘네오포레 완충재’, ‘네오포레 STRAW’, ‘네오포레 PACK’, 생분해되는 용기 ‘moohae 펄프몰드’, 진짜 종이로 만들어 특허를 출원한 'moohae 종이물티슈(FLEX)'가 그것이다.

특히 ‘2024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moohae 종이물티슈(FLEX)'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원단부터 포장재까지 모두 종이로 제작해 탄소 저감과 자원 순환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산 시 탄소배출량이 플라스틱의 5분의 1 수준인 ‘100% 천연 펄프’를 원료로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60일이면 생분해되는 종이 원단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선정된 녹색상품들을 총망라한 카탈로그도 무림의 친환경 종이로 제작돼 본 시상의 의미를 더했다. 카탈로그에는 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은 친환경 종이 제품으로 국내 유일하게 환경부로부터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네오스타S플러스’ 등이 적용됐다.


이종철 무림P&P 경영기획실장은 “환경에 대한 걱정과 함께 플라스틱의 대안을 찾는 제품으로 우리 무림의 펄프와 종이를 선택해 주신 결과에 감사하다”며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안심하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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