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뜬다는데, 어느 산업에 투자?···KB운용이 내놓은 답
2024.07.25 08:59
수정 : 2024.07.25 08:59기사원문
대형주와 중소형주를 각각 50% 정도 비중으로 나눠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대표 편입종목은 지난 23일 기준 조마토(Zomato Ltd·4.20%),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 LIMITED·4.12%), PB 핀테크(PB FINTECH LTD·3.72%), ICICI 뱅크(ICICI BANK LTD·3.07%), 바라트 일렉트로닉스(BHARAT ELECTRONICS LTD·2.96%) 등이다.
산업분류별로 보면 금융(19.72%), 임의소비재(17.47%), 산업재(17.27%), IT(8.82%), 부동산(4.62%) 순이다.
KB자산운용은 신흥(이머징) 아시아 주식시장에 대한 폭넓은 운용 및 리서치 경험을 토대로 직접 펀드를 운용하면서 시장 방향성에 맞는 투자 전략을 실행할 예정이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 상무는 “최근 이머징 시장 주도국이 점차 중국에서 인도로 넘어가는 변화가 관찰된다”며 “인도 대형주와 중소형주에 고루 투자하는 이 상품은 효율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펀드는 환헤지형(H)과 환노출형(UH)으로 구분돼 있다. 이날부터 KB국민은행에서 후자에, KB증권에선 두 유형 모두에 가입할 수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