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나미술관·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마음건강 프로그램 협력

      2024.07.25 12:41   수정 : 2024.07.25 12:41기사원문

서울 은평구 사비나미술관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덴마크 작가 허스크밋나븐의 ‘빅 픽쳐(The Big Picture)’ 전시의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작은 종이, 큰 상상력’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허스크밋나븐은 평면 드로잉으로 입체 효과를 내는 독특한 작품 활동으로 전 세계에 많은 팬을 두고 있는 작가다. 어린이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뜻에 공감해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전문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전시를 감상한 후 허스크밋나븐의 작품 활동을 체험하며 일상에서 느끼는 크고 작은 마음들을 종이로 표현해 볼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내달 3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만5세~초2)과 일요일(초3~6 대상)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사비나미술관은 "이 프로그램의 수익금 10%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할 것"이라며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