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2024 연도대상 대상에 장금선 명예상무..10번째 대상 수상
2024.07.25 11:45
수정 : 2024.07.25 11:45기사원문
올해도 어김없이 2024 동양생명 연도대상의 대상은 그에게 돌아갔다. 바로 올해로 10번째 대상 수상에 빛나는 장금선 명예상무( 사진)다.
한 번 수상도 쉽지 않은 연도대상 대상을 10번이나 수상한 장 명예상무는 오히려 이번 수상에 대해 담담하게 반응했다.
장금선 명예상무가 1997년 동양생명 설계사로 일을 시작해 지난 27년간 성사시킨 계약만 약 9000여건에 달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이 쉽지 않았던 지난 2022년에도 그는 294건의 신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에도 무려 306건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매년 이렇게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로 ‘상세한 설명’을 꼽는다. 장 명예상무는 “보험은 상품 구조가 어렵다 보니 고객분들에게 가능한 상품을 자세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한다”며, “보험은 장기 상품인 만큼 신중해야 하기 때문에 타사 상품을 많이 분석하고, 장단점을 비교한 뒤 좋은 상품을 추천해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 덕분에 장 명예상무의 보 25회차 유지율은 95.3%유계약에 이른다. 금융감독원이 밝힌 2023년 생명보험사의 25회차 계약유지율 평균이 60.7%인 것을 고려한다면 평균을 30% 이상 웃도는 매우 높은 수치다.
뿐만 아니라 장 명예상무는 보험금 지급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진단서 발급에 대해서도 고객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녀는 고객이 병원을 방문하면 먼저 진단서를 보내 달라고 요청하고, 지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코드나 치료내역 등을 꼼꼼히 살핀다. 사소한 내용일지라도 진단서에 잘못 기재되거나 누락된 것이 있으면, 의사와 추가로 통화를 한다.
좋은 보험을 고객들에게 추천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험에 대한 인식 전환도 설계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장 명예상무는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고객 중 중국 분이 계셨는데 보험 가입에 대해 거부를 표하셨었다. 그럼에도 누구든지 아플 수 있으니 그 때를 대비해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설득해, 결국 그 분이 보험에 가입하실 수 있도록 도와 드렸는데 그 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위암에 걸리셨고 보험에 가입한 덕분에 다행히 치료를 잘 받으실 수 있었다”며,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는 보험의 가치를 많은 분들이 함께 아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그의 목표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보험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다. 장 명예상무는 “동양생명 설계사로 일하면서 많은 혜택을 받은 만큼, 신임 FC들은 앞에서 끌어주고, 고객 분들에게는 좋은 상품들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점 식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