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뷰티 라이프 체험…'비더비' 시즌3 막 올랐다

      2024.07.25 18:15   수정 : 2024.07.25 18:15기사원문
"서울 뷰티패션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서울이 글로벌 뷰티 산업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

2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내 DDP마켓 지하 2층. 약 200여개 뷰티브랜드가 참석한 네트워킹 파티가 열렸다. 이 자리는 뷰티복합공간 '비더비(B the B) 시즌3'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올해 하반기까지 비더비는 DDP에서 '컬러풀 뷰티 시티(Colorful Beauty City)'를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를 진행한다. 컬러풀 뷰티 시티 전시는 서울 시민들이 사랑하는 한강 노을빛 '스카이 코랄'을 테마로, 도시의 모습을 비더비 공간 속에서 표현한다.
코랄빛으로 채워진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새로운 서울의 뷰티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매년 공간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비더비는 이번 시즌3를 통해 공간 개선과 전시 콘텐츠 변화를 통한 제품 체험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이번엔 '개인 분석-제품 추천-제품 체험-온라인 구매'의 비더비만의 뷰티 원스톱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서울 유망 뷰티기업을 위한 트렌디한 오프라인 마케팅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비더비는 지난 2022년 9월 개관한 이래 약 130만 여명이 다녀가며 K-뷰티 대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은 매년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서울 뷰티기업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네이버와 함께 총 116개의 유망 뷰티 브랜드를 지원했다.
이번 비더비 전시는 해당 지원 브랜드 제품 약 700여 개가 참여했다. 올해 비더비에서는 뷰티 브랜드와 식품·패션·IP등 이종산업과의 콜라보 팝업을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비더비는 서울의 우수 뷰티 브랜드와 테크 기술이 결합된 공공 최초의 뷰티복합문화공간"이라며 "시즌3 재단장을 통해 서울 유망 뷰티 기업들의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발견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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