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봇모빌리티, '브랜드 특별관' 개설.. '그레나이더 특별관' 첫 선
2024.07.26 09:16
수정 : 2024.07.26 09:16기사원문
차봇모빌리티가 운전자 라이프 통합 모빌리티 앱 ‘차봇’에서만 제공하는 차봇 유일의 브랜드 큐레이션 서비스인 '브랜드 특별관'을 개설하고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특별관’을 먼저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특별관’은 특별한 혜택으로 차봇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량만을 선별해 온라인상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디지털 브랜드 팝업 스토어 개념의 새로운 판매 서비스다. 첫 번째 운영 상품은 차봇모빌리티의 자회사 차봇모터스에서 국내 단독으로 판매하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로, 점차 다양한 브랜드 차종으로 브랜드관을 확장하며 차별화된 차량 판매 모델로 오토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특별관’은 차봇 앱을 통해 간편하게 오프라인에서 전문 엑스퍼트에게 상담을 받듯이 상세한 차량 탐색부터 시승 신청까지 집중된 브랜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롭게 구축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페이지를 통해 국내 고객 맞춤형 트림인 ‘그레나디어 코리아 팩’ 구매 알림 신청이 가능해 해당 상품을 기다리는 많은 고객들의 빠른 구매를 도와 서비스 경험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또 온라인에서의 브랜드 경험이 오프라인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승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쇼룸과 연계한 온·오프라인(O2O) 서비스 구축으로 고객에게 더 프리미엄한 구매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차봇모빌리티 프로덕트 부문 김용민 부문장은 “자동차는 고관여 상품으로 기존에는 전시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고 사는 수요가 절대적으로 많았으나 점차 온라인을 통해 시간과 돈을 아끼고자 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여전히 시승 등의 오프라인 체험에 대한 갈증도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첫 선을 보인 브랜드 특별관은 단순한 온라인 차량 구매 이상의 고객이 브랜드를 충분히 경험해 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O2O형 차량 판매 서비스"라며 "특히 차봇에서만 특별한 혜택이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차량만을 선별해 소개함으로써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고객들이 차량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된 오토커머스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