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데뷔 10주년 맞아 팬송·팬콘서트 선보여
2024.07.26 12:16
수정 : 2024.07.26 12:16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걸그룹 '레드벨벳'이 데뷔 10주년을 맞는 다음달 1일 팬송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를 발매한다.
이와 함께 오는 같은달 2~4일 서울 올림픽핸드볼경기장을 시작으로 아시아 5개 지역 팬 콘서트 투어 '해피니스 : 마이 디어, 레베럽'(HAPPINESS : My Dear, ReVe1uv)을 개최한다.
'스위트 드림스'는 8월1일 발매하는 '코스믹'(Cosmic) 새로운 버전의 수록곡이다.
2014년 8월 '해피니스'(Happiness)로 데뷔한 레드벨벳은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빨간맛'(Red Flavor), '사이코'(Psycho), '필 마이 리듬' (Feel My Rhythm) 등 히트곡을 남기며 3세대 K팝 간판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강렬한 '레드'(Red)와 클래식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벨벳(Velvet)'을 합친 그룹명처럼 레드벨벳은 매 앨범마다 독특한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투톤 염색 머리 콘셉트의 '해피니스', 말괄량이 소녀 콘셉트의 '덤덤'(Dumb Dumb), 서늘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피카부'(Peek-A-Boo) 등이 대표적이다
일명 '꽃가루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필 마이 리듬'은 숏폼 콘텐츠로 이어져 화제를 모았고, '빨간 맛', '파워 업'(Power Up). '음파음파'(Umpah Umpah) 등 서머송을 잇달아 흥행시키며 '서머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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