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7일 부산서 전당대회…부산시당위원장도 선출

      2024.07.26 16:40   수정 : 2024.07.26 16: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 부산시당이 오는 27일 낮 12시 30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부산 합동연설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민주당 부산시당은 신임 부산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당원대회를 통해 당선자를 발표한다.


당원대회에서는 부산시당위원장 후보로 출마한 이재성, 변성완, 최택용, 박성현 후보자의 정견 발표에 이어 대의원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에는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김지수’ ‘김두관’ ‘이재명’ 후보의 합동연설회가 열린다. 이어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김병주’ ‘강선우’ ‘정봉주’ ‘민형배’ ‘김민석’ ‘이언주’ ‘한준호’ ‘전현희’ 후보의 합동연설회가 진행된다.

합동연설회가 끝난 뒤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거 부산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이어 신임 부산시당위원장 당선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부산시당위원장 선거는 26일까지 진행된 온라인과 전화 ARS ‘권리당원 투표’와 대회 당일 대의원 투표 결과를 합산해 당선자를 가린다.


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거는 전국 순회 경선에 이어 내달 18일 서울에서 전국당원대회를 열어 최종 당선자를 가릴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당에 따르면 이날 부산 당원대회에는 각 지역위원장과 광역·기초의회 의원을 비롯한 대의원 및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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