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 "티몬·위메프 예약 7~8월 패키지 출발 보장"

      2024.07.26 16:09   수정 : 2024.07.26 16:09기사원문

야놀자 계열사인 인터파크트리플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7~8월에 출발하는 '인터파크 투어'의 패키지상품을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원래 계획대로 출발을 보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티몬이나 위메프에서 아직 환불받지 못했거나 인터파크 투어를 통해 재결제를 하지 않은 고객들에게도 별도의 재결제 절차 없이 출발을 보장한다. 이미 인터파크 투어에 재결제했으나 티몬과 위메프에서 환불받지 못한 고객에게는 재결제금을 환불해주기로 했다.



단, 이같은 피해 고객 대책은 출발이 임박한 7~8월 출발 예약자에게만 적용된다.
성수기 휴가 일정이 임박한 상태에서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보는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히 결정했다고 인터파크트리플은 설명했다.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는 "인터파크트리플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받지 못한 정산금액이 있음에도 고객들의 성수기 휴가를 지켜드리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의 모회사인 야놀자도 이날 티몬·위메프에서 결제한 고객 8만여명에게 예약금액 전액을 야놀자 포인트로 보상한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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