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톱배우, 내 매니저에 욕하며 뺨 때려" 폭로
2024.07.27 20:28
수정 : 2024.07.27 20:28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방송인 박슬기가 과거 겪었던 영화배우의 갑질을 폭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혼자 사는 김새롬 청담동 아파트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집들이는 김새롬, 하지영, 박슬기, 장영란이 함께 했다.
박슬기는 영화배우에게 갑질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그는 "내가 영화를 했는데 라디오 생방송을 하고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 이건 모두에게 공유가 됐던 상황이었다"라며 "뒤늦게 도착했을 때 쉬는 시간이었는데 다 햄버거를 먹고 있는 거다"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말했다.
이어 "나 때문에 촬영이 딜레이됐으니까 난 안 먹겠다고 했다, 그런데 매니저 오빠는 나 때문에 너무 바빴으니까 오빠라도 먹으라고 했다, 그래서 오빠가 먹었는데 그 배우가 우리 매니저 뺨을 때리더니 '야 이 개XX야, 너는 지금 네 배우가 안 먹는데 왜 먹어'라고 하는 거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나는 지금 너를 기다렸다' 그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런데 그걸 나한테 못하고 매니저한테 한 거다"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