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밤녀' 최진혁, ♥정은지 정체에 의심…CCTV 확인 후 충격
2024.07.28 05:01
수정 : 2024.07.28 05:01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진혁이 정은지와 이정은의 정체를 의심했다.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연출 이형민, 최선민/이하 '낮밤녀')에서 이미진(정은지 분)이 계지웅(최진혁 분)에게 정체를 들킬까 걱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계지웅은 이미진에게 주말 점심 약속을 제안했다.
다음날, 계지웅은 임순(이정은 분)에게 이미진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아냐고 물었다. 이에 임순은 당황하며 "주말에 가영이랑 무슨 약속을 잡는 것 같더라"고 둘러댔다. 주말이 오고, 이미진은 부모님을 피해 도가영의 집으로 갔다. 도가영과 고민 상담을 하던 임순은 급한 화장실 신호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같은 시각, 도가영의 밑 집에 사는 계지웅은 주병덕에게 이미진의 수상함에 대해 토로했다. 그러던 중, 윗집에서 우당탕 소리가 들리자 주병덕은 도가영과 이미진이 주말을 함께 보내기로 했다고 하지 않았냐며 윗집에 올라가 직접 확인해보겠다고 했다.
주병덕은 자연스레 파스타를 나눠먹으려고 온 척 도가영에게 파스타를 내밀었다. 주병덕의 반전매력에 반한 도가영은 주병덕에게 순순히 문을 열어줬고 급기야 집 안으로 초대까지 해 술을 마셨다. 한편, 급한 신호에도 화장실을 가지 못하고 방 안에 갇힌 이미진은 필사적으로 참았으나 결국 도가영과 주병덕의 달달한 순간, 참지 못하고 뛰쳐나갔다.
주병덕이 계지웅에게 도가영의 집에 임순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자 계지웅은 이전에 이미진과 단둘이 집에 갇혔을 때, 아침이 오기 전 필사적으로 윗집으로 도망갔던 이미진과 윗집에서 나오던 임순을 떠올렸다. 그는 이미진의 집 앞 CCTV에서 이미진의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임순의 모습을 보며 충격에 빠졌고 두 사람의 사이를 더욱 의심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