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에쓰오일 공장 화재…소방, 대응 2단계 발령
2024.07.28 07:19
수정 : 2024.07.28 07:27기사원문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28일 오전 4시 48분께 울산시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불길이 확대되자 오전 5시 21분께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인명피해 여부는 조사 중이다.
현장에는 헬기, 특수차 등 장비 31대와 인원 71명이 동원됐다.
소방 관계자는 "폭발음과 함께 공장 토탈 윤활류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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