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회차 유지율 95%, 동양생명 연도대상 주인공에

      2024.07.28 18:33   수정 : 2024.07.28 18:33기사원문
올해도 어김없이 2024 동양생명 연도대상의 대상은 그에게 돌아갔다. 바로 올해로 10번째 대상 수상에 빛나는 장금선 명예상무(사진)다.

한 번 수상도 쉽지 않은 연도대상 대상을 10번이나 수상한 장 명예상무는 오히려 이번 수상에 대해 담담하게 반응했다.

그는 28일 "대구에서 다니던 해운회사 경리를 그만두고 사업하는 남편을 따라 상경해 설계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시작한 일이 지금은 업이 되어 지점에서 나와 함께 걷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감사하게도 연도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다 보니 지점 전체를 챙긴다는 마음가짐 때문에 책임감이 더 큰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금선 명예상무가 1997년 동양생명 설계사로 일을 시작해 지난 27년간 성사시킨 계약만 약 9000여건에 달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이 쉽지 않았던 지난 2022년에도 그는 294건의 신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에도 무려 306건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매년 이렇게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로 '상세한 설명'을 꼽는다. 그 덕분에 장 명예상무의 25회차 유지율은 95.3%에 이른다. 금융감독원이 밝힌 2023년 생명보험사의 25회차 계약유지율 평균이 60.7%인 것을 고려한다면 평균을 30% 이상 웃도는 매우 높은 수치다.

좋은 보험을 고객들에게 추천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험에 대한 인식 전환도 설계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장 명예상무는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고객 중 중국 분이 계셨는데 보험 가입에 대해 거부를 표하셨었다. 그럼에도 누구든지 아플 수 있으니 그 때를 대비해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설득해, 결국 그 분이 보험에 가입하실 수 있도록 도와 드렸는데 그 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위암에 걸리셨고 보험에 가입한 덕분에 다행히 치료를 잘 받으실 수 있었다"며,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는 보험의 가치를 많은 분들이 함께 아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장 명예상무는 "신임 FC들은 앞에서 끌어주고, 고객 분들에게는 좋은 상품들을 소개할 수 있도록 지점 식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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