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역시 블루" 계절별 인기 키친템 차이 '극명'
2024.07.29 08:24
수정 : 2024.07.29 08: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주방용품 브랜드 르크루제가 계절별로 선호하는 주방용품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시즌별 주방용품 구매 경향 데이터를 29일 발표했다.
르크루제 코리아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의 자사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계절별로 선호하는 주방용품 트렌드를 분석했다.실제로 각 계절별로 선호하는 주방 용품의 제품군은 카테고리별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무쇠주물의 경우, 가을을 제외하고는 고메밥솥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톤웨어는 봄·가을에는 티 타임을 즐길 수 있는 머그컵이, 여름·겨울에는 식사에 사용되는 면기·찬기 등이 인기가 높았다.
색상별로는 봄에는 '주황 컬러(19%)'가 가장 판매량이 높았으며, 여름에는 '블루벨 퍼플(13%)’이 단일 컬러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시솔트, 캐리비안블루, 코스탈블루 등의 컬러만 모아서 보면 블루 계열 컬러가 전체 34%를 점유하며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가을에는 '쉘핑크’와 ‘주황’ 컬러가 동일한 비율(18%)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으며, 겨울에는 '빨강’ 컬러가 47%를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기온의 상승 보다는, 봄·가을 등 온화한 날씨일수록 르크루제의 특장점인 높은 명도의 컬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겨울의 ‘빨강’ 컬러는 크리스마스 시즌 이슈 등으로 무쇠주물 냄비뿐 아니라 스톤웨어까지 전 카테고리에서 선호되는 컬러로 집계됐다. 판매량 또한 사계절 중 가장 높아, 시즌 맞이 컬러 테이블링 연출에 소비자 수요가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르크루제의 컬러 팔레트는 주방용품 브랜드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갖고 있다. 주방에 포인트가 돼줄 밝고 화사한 원색부터 우아한 파스텔 색상까지, 2000여 개의 색상 조합을 통해 감각적인 컬러를 매번 새롭게 선보이는 중이다.
이에 르크루제는 여름을 맞이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블루 컬러’ 제품을 특별가에 만나 볼 수 있는 ‘블루대전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8월 한달 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시원한 테이블링 연출이 가능한 블루 컬러 무쇠주물 및 스톤웨어 제품을 특별한 할인가로 선보인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무쇠주물(CI) 제품군에서는 △마르세유 △캐리비안블루 △코스탈블루 총 3가지 색상에 해당하는 전품목을 만나볼 수 있으며,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는 스톤웨어(SW) 제품군은 △마르세유 △캐리비안블루 컬러의 전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백화점 르크루제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르크루제코리아 관계자는 “르크루제는 무쇠주물부터 스톤웨어까지 주방 용품의 가장 핵심적인 제품을 갖춤과 동시에 다양한 컬러와 사이즈가 구비돼 있어 전연령대의 선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며 "특히 이번 데이터를 바탕으로 계절별 선호 컬러 및 제품군의 특징을 참고한다면, 여름 맞이 키친 리뉴얼을 준비하는 분들이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