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대표 캐릭터 '그리니·크리니' 무료 사용 추진

      2024.07.29 12:09   수정 : 2024.07.29 12: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시 캐릭터 '그리니·크리니'를 활용해 관내 사업자가 수익 사업이 가능하도록 무료 사용 허가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리니·크리니'는 지난 2001년 광주시 시 승격과 함께 개발됐으며, 2019년 디자인을 리뉴얼하면서 시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고 있다.

이후 지속적인 굿즈 개발과 SNS을 통해 시정 홍보 전면에 활용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자 상 주소가 광주시로 되어 있는 기업, 소상공인, 자활기업 등 모든 사업자이며, 희망 사업자는 캐릭터 사용 허가 신청서, 사용 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납세 증명서를 광주시청 홍보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시 내부 검토를 거쳐 선정되고, 무료 사용이 결정되면 이용 허락 일부터 3년간 '그리니·크리니'의 저작재산권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사업자 선정은 9월 30일까지 이뤄진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캐릭터의 사용 촉진을 통한 인지도 향상과 관내 기업의 수익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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