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 부정부패 차단 노력으로 준법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2024.07.29 13:51   수정 : 2024.07.29 13: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재)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은 공인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

29일 울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ISO37301은 부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공유하여 지속 가능한 준법경영시스템을 수립 및 개발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4월에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재단은 조직 활동과 관련하여 규범 준수 사항을 점검하고 예방 차원에서의 모니터링을 적극 시행하여 연간 제도화 실적을 도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재단은 앞서 준법 경영을 위한 목표와 통제 수단을 설정하고, 재무적·비재무적 관리체계를 새로 제정함으로써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경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작년에 최초로 인증한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을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 유지했다.

재단은 이를 토대로 최대 부패 리스크인 부정 청탁 및 불공정 행정 처리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최병권 대표이사는 “재단 5대 사회적 가치 달성 목표인 안전, 인권, 상생, 청렴, ESG 중 하나인 청렴 경영이 2년 연속 안착해 내재화된 결과이다”라며 “잘 갖춰진 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부정부패가 스며들 틈이 없도록 확실하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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