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스크린으로 본다…내달 21일 메가박스 개봉
2024.07.29 16:13
수정 : 2024.07.29 16:13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웅'의 실황 영화 '영웅 : 라이브 인 시네마'가 오는 8월21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제작사 위즈온센은 29일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에는 초연부터 안중근을 연기한 배우 정성화가 출연한다.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안 의사가 동지들과 독립운동을 결의하고 1909년 2월부터 사형선고를 받고 뤼순 감옥에서 순국한 1910년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2009년 안 의사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초연했고 더 뮤지컬 어워즈와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각 6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창작뮤지컬로는 '명성황후'에 이어 두 번째로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2022년에는 윤제균 감독의 동명 국영화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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