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정-두나무, 백두산호랑이 '한청NFT' 발행
2024.07.30 09:33
수정 : 2024.07.30 09:33기사원문
백두산호랑이 한청이는 국내 현존하는 백두산호랑이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개체로, 현재 한수정 소속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에서 살고 있다.
‘한청NFT’는 올해 19살이 된 한청이 호랑이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한청이의 습성, 체형, 줄무늬를 3차원(3D)으로 재해석하는 등 한청이의 실제 모습을 담기위해 노력했다.
‘한청NFT’는 호랑이 관련 숨은 퀴즈를 맞춘 선착순 2024명에게 무료로 지급됐으며,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는 한청NFT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청이가 좋아하는 특식 소피(선지) 아이스크림 NFT를 발행한다.
‘한청NFT’ 보유자가 ‘특식 소피(선지) 아이스크림 NFT’를 지급받을 경우 2개의 NFT가 믹싱된 새로운 한청이가 오는 12월 11일 국제 산의 날을 맞아 보급돼 소장과 수집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석우 한수정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한청NFT는 발행 30여분만에 무료 지급이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면서 "이번 한청NFT를 통해서 국민들이 백두산호랑이 등 생물다양성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