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LA에 사상 최대 부스 열고 젠지에 K뷰티 알렸다
2024.07.30 17:53
수정 : 2024.07.30 17:53기사원문
30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CJ ENM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KCON LA 2024(케이콘 LA 2024)가 지난 26일부터 3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컨벤션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 길버트 린지 플라자에서 열렸다. 음악/드라마/예능 등 K콘텐츠의 인기가 뷰티, 패션 등 K라이프스타일로 확산됨에 따라 올리브영은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매년 K뷰티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행사에 참여해 왔다.
이번 올리브영 부스는 사상 최대인 360㎡ 규모로 꾸려졌다.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과 스킨케어 브랜드 '브링그린', 메이크업 브랜드 '컬러그램'의 가게들이 모인 K뷰티 스트릿 콘셉트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스킨1004, 정샘물, 아누아, 닥터지 등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체험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올리브영의 'K뷰티 스트릿'을 만끽했다. 부스의 한 면을 모두 차지한 '올리브영 익스프레스'는 최신 K뷰티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전달하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구현했다. 100대 인기 상품과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 올리브영·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이 지원하는 신진 브랜드 등 다양한 중소 K뷰티 상품을 전시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