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개인전 첫 메달 도전' 김우진, 32강 진출 성공
2024.07.30 22:39
수정 : 2024.07.30 22:42기사원문
한국 남자 양궁의 간판 김우진(32·청주시청)이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개인전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우진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전에서 이스마엘 마다예(차드)를 6-0으로 제압했다.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은 김우진은 아직 개인전 메달이 없다.
기세가 오른 김우진은 개인전 첫 경기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랭킹 포인트에서 64위에 그친 마다예가 1점을 쏘는 등 흔들리는 상황에서 김우진은 차분하게 경기를 펼쳤다. 결국 김우진은 9발의 화살 중 7발을 10점에 명중시키며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