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혁신 원료 공개

      2024.07.31 08:41   수정 : 2024.07.31 08: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봉엘에스가 지난 24일부터 3일간 열린 '2024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친환경 세라마이드를 비롯해 바스프, 루브리졸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한 혁신적인 원료를 선보였다.

7월 31일 대봉엘에스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1000명 이상 바이어들이 대봉엘에스 부스를 방문하며 클린·더마 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위상을 다졌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공법으로 자체 개발·생산한 '시트론 배리어 세라마이드(Citron Barrier Ceramide)'를 선보였다.

이는 천연 세라마이드와 유사한 구조로 보습·피부 장벽 개선에 효과가 있다. 아울러 기존 세라마이드 대비 우수한 용해도로 '이노베이션 존(Innovation Zone)'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봉엘에스는 자체 개발한 원료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독자적인 제품 라인업을 구축 중이다. 바스프의 실리콘 대체 에몰리언트와 민감성 피부에 적합한 SFA 계면활성제를 소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화장품 개발 트렌드를 제시했다. 특히 생분해가 가능한 'Emulgade Verde' 시리즈 유화제는 저점도 제형과 피부 라멜라 구조 모사 능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루브리졸사이언스의 '리포텍' 브랜드는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 온천수에서 유래, 미생물 발효물을 활용한 'Zenerity biotech ingredient'를 선보였다. 이는 민감한 피부를 즉각적으로 진정시키는 효과로 이노베이션 존에서 주목을 받았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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