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CCK솔루션, AI 회계자동화 툴 개발 MOU 체결
2024.07.31 09:36
수정 : 2024.07.31 09:36기사원문
삼일회계법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계 분야와 관련된 디지털 역량을 CCK솔루션의 AI 혁신 기술과 결합해 회계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동화 툴은 이르면 올 하반기 중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회계자동화 툴은 학습된 AI를 기반으로 재무제표 및 주석 작성뿐만 아니라 내부회계평가 자동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자동화 툴을 통해 기업은 그동안 수작업에 의존했던 내부회계 자체평가 업무의 공수를 줄이고, 기업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더욱 철저히 관리할 수 있어 회계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수 CCK솔루션 대표는 "기존 프로그래밍으로는 자연어 처리와 회계 데이터 처리에 한계가 있었으나, 삼일과 AI 기술을 통해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고 엔드투엔드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승환 삼일회계법인 감사부문 디지털 리더는 “회계자동화 AI 툴 공동 개발은 회계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디지털 혁신을 통한 최고의 회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