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승용차수출 178억弗 '분기 역대 최대'
2024.07.31 10:04
수정 : 2024.07.31 10:04기사원문
주요 수출 국가별로는 미국(33.2%)과 캐나다(14.6%), 호주(8.8%), 사우디(35.6%), 튀르키예(89.7%), 이라크(62.5%)등은 늘었고, 영국(-8.1%), 프랑스(-34.9%), 독일(-67.3%) 등은 줄었다.
중대형차가 수출을 주도하고 있으며, 친환경차의 수출은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친환경차 중 하이브리드차는 최대 수출실적(분기 및 반기 기준)을 냈다.
이 기간 수입은 25.3%줄어든 34억 달러로 4분기 연속 감소했다. 주요 수입 대상국은 독일, 미국, 중국 순이었으며, 차종별로는 친환경차(전년동기대비 -11.5%), 대형차(-61.5%) 위주로 감소했다. 친환경차 수입액은 줄었지만, 수입비중은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하며 승용차 수입을 주도했다.
한편, 올 상반기 수출액도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인 336억 달러(전년동기대비 4.9%↑)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61억 달러(27.0%↓)로 집계됐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