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수혜 단지 '힐스테이트 두정역' 주목
2024.07.31 16:55
수정 : 2024.07.31 16: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올해 정부의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된 충남 천안시 일대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투자선도지구는 발전 잠재력을 갖춘 지역을 지정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략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7월31일 업계에 따르면 충남 천안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서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사업의 수혜 단지로 '힐스테이트 두정역( 투시도)'이 주목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에 총 997가구 규모다.
단지는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성성지구 인근에서 분양 예정인 A 사업지의 경우 전용면적 84㎡ 기준 6억원 이상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단지는 전용 84㎡ 분양가가 4억원 후반에서 5억원 초중반 수준에 책정됐다.
특히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 84㎡를 주력으로 구성하고, 중·대형 위주 다양한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혀 상품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 도보거리 두정역을 이용하면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연장 구간이 계획된 천안역까지 1개 정거장 거리로 이동이 가능하다. 단국대병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CGV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깝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