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트러스테이와 주거 관리 통합 플랫폼 사업 확대

      2024.07.31 13:48   수정 : 2024.07.31 13: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K쉴더스가 주거 보안 서비스를 확대한다.

7월31일 SK쉴더스는 프롭테크 기업 트러스테이와 주거 안전과 생활 편의 강화를 위한 주거 관리 플랫폼 사업 협력에 나선다.

SK쉴더스는 우수한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파트, 빌라 등 도심형 공동주택은 ‘캡스홈’, 전원형 단독주택의 경우 ‘캡스 뷰가드AI’를 선보이고 있다.

‘캡스홈’은 현관문 앞에 앱과 연동된 CCTV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현관 앞을 확인할 수 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택배 분실 우려도 줄일 수 있다. ‘캡스 뷰가드 AI’는 맞춤형 CCTV 설계 분석을 통해 사각지대 없이 최적의 장소에 설치할 수 있고, 위급 상황 시 24시간 출동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외부인의 무단 침입 등이 우려되는 전원형 단독 주택 등에 효과적이다.


트러스테이는 야놀자와 KT그룹 종합부동산회사 KT에스테이트가 함께 설립한 프롭테크(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기업이다. 입주민과 관리자를 위한 아파트 생활 편의 플랫폼 ‘홈노크타운’을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에 제공하며 스마트 주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주거 관리 통합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국내 대표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의 무인경비 보안 기술 및 인프라가 적용된 공동주택 토탈 솔루션과 연계해 주거 안전까지 융합된 스마트 주거 인프라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은 ”보다 수준 높은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 아파트 생활 편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트러스테이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며 “ADT캡스의 보안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하고 고도화된 공동주택 솔루션을 함께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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