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에서 인디음악을' 부산서 내달 9일부터 나이트 캠크닉

      2024.07.31 14:34   수정 : 2024.07.31 14: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는 8월 9일부터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밤바다 풍경과 함께 음악이 어우러지는 '나이트 뮤직 캠크닉'(캠핑+피크닉)을 운영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나이트 뮤직 캠크닉은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오는 10월까지 부산 전 지역에서 개최하는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의 하나로 열린다. MZ세대에서 유행하는 캠크닉(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을 야간 콘텐츠에 반영한 음악과 어우러진 도심 속 캠핑 콘셉트의 감성 피크닉이다.



시는 국내 최고 야간관광도시라는 명성에 걸맞은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만의 밤 매력을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다. 개최 장소인 다대포해수욕장은 부산의 대표 선셋 명소이자 핫플레이스로 부상 중인 휴양지다.

이번 행사는 8월 9~10일, 16~17일, 23~24일 총 6회 진행된다. 매주 크로스오버, 인디음악, 감성보컬 등 여러 장르의 가수 공연이 준비돼 있다.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유료 티켓 구매 시 현장에서 맥주, 타월을 제공받으며 테이블을 빌릴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 옆 제1잔디광장에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가 진행하는 '썸머 트래블쇼'가 동시 운영된다.


부·울·경 관광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과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도 진행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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