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2분기 영업익 882억원…전년비 4.2% 늘어

      2024.07.31 15:30   수정 : 2024.07.31 15: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제일기획은 연결 기준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8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17%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89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15% 증가했다. 순이익은 653억원으로 0.11% 증가했다.


매출 성장 요인으로는 주요 광고주의 소비자 직접판매(D2C) 및 플랫폼 등 디지털 대행 영역 확대, 성장 업종 신규 개발 등 비계열 성장 기반 강화 등이 꼽혔다.

서비스별 사업 비중은 디지털 54%, 비매체 광고(BTL) 32%, 전통 광고(ATL) 14%로, 해외 중심 디지털 영역 확대와 올림픽 프로모션 등으로 BTL 비중이 지난해와 비교해 3% 늘었다.


제일기획은 "올해 하반기 디지털 사업 및 비계열 광고주 확대를 통해 대외 불확실성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사업 기반 강화해 매출총이익을 연간 5%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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