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에 풍부한 인프라… 울산 '라엘에스' 완판

      2024.07.31 18:07   수정 : 2024.07.31 18:07기사원문
롯데건설은 SK에코플랜트와 함께 분양한 울산 남구 신정동의 '라엘에스'가 완판 됐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16개동 규모로 총 2033가구이다. 지난 5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69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389명이 몰려 평균 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3년새 울산 최대 청약 접수 기록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523만원으로 비교적 높게 책정됐다. 다만, 대단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 차별화된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이 완판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라엘에스 단지 주변으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총 8300여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다.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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