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이우석, 男 개인전 첫 경기 승리... 32강 진출
2024.07.31 22:36
수정 : 2024.07.31 22: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3연패의 주역 이우석(코오롱)이 개인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이우석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전에서 피터 부쿠발러스(호주)를 6-0(29-26 28-26 29-28)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이우석은 총 9발의 화살 가운데 5발을 10점에 꽂았고, 4발을 9점에 넣으며 여유롭게 승리를 거뒀다.
29일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과 함께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이우석은 이번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그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2관왕에 오른바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