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손담비 "사실 결혼하기 싫었다"
2024.08.01 06:50
수정 : 2024.08.01 06:50기사원문
7월3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아빠하고 나하고' 막바지 예고편을 통해 새 출연자로 손담비가 등장했다.
그런데 손담비 부친이 아닌 모친이 등장했다.
손담비는 하지만 "사실 결혼하고 싶지 않았다. 왜냐면 부모를 보면서 결혼에 대한 물음표가 항상 있었다. 둘 다 나한테 살갑기를 했냐"고 따져물었다.
모친은 "너를 싫어해서 그런 게 아니라 아빠와 보이지 않는 갈등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손담비 모친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손담비가) 부모한테 사랑받지 못했으니 '나도 누구한테 사랑을 줄 수 없다'고 했다.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않나' 싶을 정도로 화가 나서 (딸) 양쪽 뺨을 때렸다"고 털어놨다.
손담비는 "(모친이) 과연 나를 사랑하기는 할까 싶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